안녕하세요. AI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세이플리입니다.
안전관리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기 중 하나가 추석연휴 기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고용노동부는 매년 추석 연휴 대비 산재 예방을 강조해왔습니다.
추석 전에는 중대재해 건수가 평소보다 20%나 높은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요.
추석 뿐 아니라 설날 등 긴 연휴 전후 기간에는 급한 마무리 작업, 기계 장비의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관리감독자 또는 안전관리자의 휴가 등의 이유로 사고 및 부상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2019-2021년간 설날 연휴 전후 산재 사망자는 설 명절이 낀 당월에는 140건, 설 연휴가 지난 다음 달에 208건으로 48.6%나 급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7-2021년 5년간 추석 연휴 전후 10일간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일평균 2.27명으로, 그 외의 기간(1.88명)보다 20.7% (0.39명) 많았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에는 후진하던 굴착기에 깔리거나, 아파트 보수 작업을 준비하던 근로자가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추석 명절까지 건설업에서만 총 24건의 사고가 있었고, 이 중 8건은 연휴 직전에 발생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