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세이플리입니다.

오늘은 건설업 피해 발생 추세, 사고 발생 형태 등 설업 관련 중대재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건설업 사망자 추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의하면, 안타깝게도 2023년 기준 업종별 산업재해 사고 사망 1위는 건설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건설업의 사망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 다른 산업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건설 현장 사고가 잦은 이유는 산재 예방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의 이윤 추구로 인해 공사에 투입하는 시간과 산재 예방 자원을 아끼는 것이 산재 발생의 이유 중 하나라고 토로했습니다.


건설 업계의 현황

최근 건설 시장을 살펴보면, 착공 규모는 하락하고 공사비 원가는 상승했습니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건설사는 공사를 최저가격에 할 수 있는 하청 업체를 선발합니다. 하청 업체는 정해진 금액 안에서 공사를 이행하기 위해 안전관리비를 줄입니다.

2024년 2월,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 하청업체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원청업체에서 충분한 안전관리비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안전 장비 및 시설과 5~6천만 원에 달하는 안전관리자 인건비가 부담되어 쓰지 못하겠습니다."